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맨 오른쪽)이 UAE 두바이 메디컬시티 건립 심포지엄을 마친 뒤 현지 의료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먼저 선 의료원장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시티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에 초청을 받아 강연자로 나섰다. 이 심포지엄은 선 의료원장을 비롯해 두바이 보건청 라일라 알자스미 정책·전략국장,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메디컬시티 주관자인 휴스턴 메서디스트병원 샤퍼 탄리 부원장, 스페인 알바로 올라바리아 병원컨설팅 관리자, 인도 아폴로병원 비넷 다타 부원장 등이 강사로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UAE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세계적 병원 건립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의료시장의 열기를 더했다. 선 의료원장은 이들을 상대로 선병원의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검진 부분 JCI 국제인증을 받은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와 암센터의 원스톱 연계 진료 시스템, 하루 만에 보철치료가 가능한 캐드캠(CAD/CAM) 디지털 치과 등에 세계 의료인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선 의료원장은 이밖에 몽골 국립병원 60주년 기념식,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시장협의회 국제포럼,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 경영대학원 행사 등에 참가해 특강을 했다. 외국은 물론 국내 정부기관과 병원, 학계 등지에서 숱한 초청을 받아 강연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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