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T-50 훈련기 활주로 이탈, 인명피해 없어

T-50 훈련기(자료사진)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T-50 훈련기가 이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26분쯤 광주 광산구 제1전투비행단에서 T-50 훈련기 1대가 이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한 뒤 멈췄다.

이 사고로 훈련기 앞부분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1전투비행단은 활주로 상태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