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사안전지원단(단장 조광현)에서 활동 중인 원로 민간 잠수사들이 지난 6월 1일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수색·구조를 위해 선체 창문 절단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소견을 말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조광현 단장, 이청관 부단장, 김도현 명장, 윤희성 잠수사. |
이 자리에는 백성기 민간잠수사 총괄감독, 박경렬 88민간잠수사 소장, 윤치관 보령호 바지 본부장, 이청관 잠수사안전지원단 부단장 등 민간잠수사와 바지선 봉사자 등 35명 가량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자승 스님의 격려와 감사 말씀, 선물 증정, 점심공양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 구조 작업 중 사망한 잠수사는 2명, 부상당한 잠수사는 89명으로 알려져 진다. 사망자는 모두 민간인이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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