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과일 보관법,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 방법, 체내 미세먼지 중이염 악화, 페넥여우 특징
[핫키워드]겨울 제철과일 보관법,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 방법, 체내 미세먼지 중이염 악화, 페넥여우 특징
22일 겨울 제철과일 보관법,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 방법, 체내 미세먼지 중이염 악화, 페넥여우 특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겨울 제철과일 보관법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카로틴 성분이 함유돼 눈 건강관리에 좋으며 몸속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준다.귤을 연한 농도의 소금물에 1~2분 정도 헹구면 귤껍질 표면의 농약이 제거되고 보관 기간도 늘릴 수 있다. 또한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으므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서늘한 곳에 두면 보름까지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귤끼리 부딪히면서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들러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서 겹겹이 쌓아두는 게 좋다.
사과는 유기산, 섬유소, 칼슘 등이 풍부한 과일이다. 특히 사과 껍질에 풍부한 케르세틴은 항바이러스·항균 작용이 뛰어나 암과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예방한다. 사과를 보관할 때 주의할 점은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과일 및 채소를 쉽게 숙성시켜 변질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사과는 신문지나 랩, 지퍼백, 위생 봉지 등을 이용해 사과를 낱개 포장해서 보관하면 당도와 수분이 오랜 시간 유지된다. 저온 보관하면 사과의 당도가 더 높아진다.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 냉장고보다는 김치 냉장고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최적 온도는 -1℃에서 0℃ 사이로, -2℃ 이하에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과가 얼어서 갈색으로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감은 무르기 쉬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단감의 경우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무르기 때문에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덮어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해야 한다. 보관 전 물에 헹구거나 심하게 닦아서는 안된다. 대봉감의 경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감꼭지를 아래 방향으로 해 세워두면 10~20일 뒤에 자연 홍시가 돼 먹기 좋다.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 방법
유산균은 위산에 녹기 때문에 장에 도달하는 건 복용량의 20~30%밖에 안된다.
요구르트의 경우, 일반 발효유에 비해 유산균 함량이 열 배 많은 농후 발효유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며 당도가 10% 미만, 당분이 많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김치에 함유된 유산균은 면역력이 향상되면서 아토피 증상을 줄여주며 국물이 많은 백김치는 많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하기 좋다.
체내 미세먼지 중이염 악화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 연구진은 21일 표피세포에 노출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세포생존력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가 참여했다.
도시 미세먼지는 각종 중금속을 포함해 체내유입될 경우 심혈관·호흡기 질환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 연구진은 코를 통해 귓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공기를 차단하고 중이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 면역조절·귓속점막염증반응이 중이염 주요원인이라는 기존연구와는 다른 결과다.
연구 결과 미세먼지를 흡입한 쥐의 중이에서 중이염에 영향을 끼치는 염증유발물질 증가가 확인됐다. 특히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가 최대 40배까지 염증유전물질을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송 교수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미세먼지에 더 민감하므로 미세먼지 지수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부득이할 경우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먼지 유입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페넥여우 특징
페넥여우는 체구에 비해 귀가 크다. 몸 전체가 두껍고 부드러운 긴 털로 덮여 있으며 발바닥에도 털이 나 있다. 발바닥의 털로 인해 사막에서도 모래에 빠지지 않고 걸어다닐 수 있다. 서 있는 상태에서 한번에 위로 60~70cm, 앞으로 120cm 가량의 거리를 뛰어 넘을 수 있다.
페넥여우는 건조한 지역을 좋아한다. 길이가 수 미터에 달하는 굴을 만들어 그 안에서 서식한다. 물 웅덩이를 중심으로 그 흔적이 자주 보이지만 물이 없는 사막에서도 자취를 확인 할 수 있다. 물 없이도 오랜 시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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