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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는 아직 홍콩에...문자 폭로전에도 한국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입력 : 2015-01-23 11:24:51 수정 : 2015-01-23 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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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는 아직 홍콩에...문자 폭로전에도에도 한국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클라라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진실공방이 한창인 가운데 클라라의 홍콩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라라는 21일 홍콩 영화 '천국에서 떨어진 강아지 왕자'(가제, Prince Corgi falling from heaven)를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관련 홍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클라라는 이날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 나는 괜찮고, 행복하다. 일을 즐기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나는 정말 행복하다"며 영어로 현재 심정을 고백했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에서 클라라는 영화에 출연하는 개를 안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홍콩 영화 '천국에서 떨어진 강아지 왕자' 촬영 준비를 위해 출국한 클라라는 국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클라라 폴라리스 문자 폭로전'과 법적 공방에 대한 논란과 이슈 속에서도 밝은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클라라는 이 영화에서 카메오 역할로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클라라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를 주장하고 있고 이는 폴라리스 이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으며 자신과 일하는 매니저 또한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펼치고 있다.

그러나 언론에 보도된 클라라 문자 내용은 오히려 클라라가 폴라리스 이 회장에게 성적 매력을 어필하고, 계약 갈등을 수차례 야기하고 있어 구라라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이에 클라라 법무법인은 폴라리스에 유리하게 일부 편집된 것이라고 주장했고, 클라라 또한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수영복 사진과 속옷 사진을 카톡으로 이규태 회장님에게 보냈다. 이규태 회장님을 꼬실려고 보낸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사진이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있었다"라고 호소문을 남기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클라라의 주장에 최초 보도 매체는 클라라 문자 내용 전문을 편집없이 다시 보도됐고 클라라의 해명과는 판이한 내용으로 궁지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아직까지 클라라 측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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