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과천 서울대공원 안에 '예술나무 숲' 생긴다

입력 : 2015-02-06 15:29:54 수정 : 2015-02-06 15:29:5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대공원, 트리플래닛 관계자들이 장차 ‘예술나무 숲’으로 조성할 서울대공원 내 부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서울대공원(원장 안영노),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함께 6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예술나무 숲 조성 및 문화예술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정 과제인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시민과 문화예술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예술나무 숲’ 조성 사업 및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 사업에 관한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진행 등을 추진한다.

예술위에 따르면 ‘예술나무 숲’이란 예술나무 캠페인을 통해 예술영재 및 신진 예술가를 응원하는 누리꾼 10만명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서울대공원 내 기린사 맞은편 부지 약 300㎡(약 90평)에 조성한다. 대공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쉼터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위 권영빈 위원장은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즐거움이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예술의 가치 확산 및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어 더욱 풍요로운 삶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술나무숲’ 조성 이후 오는 5월부터는 세 기관이 협력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 및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02)760-4786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문가영 '부드러운 미소'
  • 문가영 '부드러운 미소'
  • 트리플에스 VV 린 '강렬한 눈빛'
  • 박지현 '순백의 여신'
  • 김민주 '청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