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림과 김소은이 달달한 농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이하 우결4)'에서 김소은은 아내와 하루를 함께 하고 싶은 송재림의 꼼수(?)로 일일 매니저가 됐다. 게다가 칭찬 도장 10번을 받아야 끝나는 계약조건으로 개인 스케줄까지 따라가게 됐다.
김소은은 색소폰 학원을 비롯해 배가 고픈 송재림을 위해 찾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송재림의 가방에서 의문의 노트를 발견했다. 송재림은 노트를 필사적으로 감추려 했지만 노트는 김소은의 손에 들어가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김소은이 평소 하고 싶었던 데이트를 위해 농구장을 찾았다. 경기가 시작되고, 응원 도중 김소은은 잠시 자리를 비우고 송재림은 홀로 남아 경기를 보게됐다. 작전 타임 버저가 울리고, 치어리더들과 함께 등장한 김소은을 발견한 송재림은 깜짝 놀랐다.
사실 김소은은 송재림을 위해 AOA의 '사뿐사뿐'으로 치어리딩 공연을 준비했다. 치어리딩 공연을 마친 후 경기장 복도에서 김소은은 긴장이 풀린 듯 뒤늦게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자리로 돌아온 두 사람에게 찾아온 또 다른 대형 이벤트 '키스타임'에서 화면에 잡힌 두 사람의 모습에 관중들의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농구장 데이트를 즐긴 송재림, 김소은의 모습은 28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 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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