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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바로 타는 ’고속버스모바일’ 앱 출시

입력 : 2015-03-02 14:13:51 수정 : 2015-03-02 14: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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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승차장에서 한국스마트카드, 고속버스 예매에서 결제, 발권까지 가능한 ‘고속버스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하여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상무와 고속버스모바일 앱 홍보모델 김지민이 앱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가 2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승차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153개 고속버스 전노선의 ‘실시간’ 승차권 예매는 물론 ‘발권’까지 가능한 ‘고속버스모바일’ 앱 출시 및 ‘E-PASS’ 개통식을 가졌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은 한국스마트카드가 국토교통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고속버스 선진화를 위해 추진해온 ‘E-PASS(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 시스템의 핵심서비스로 준비됐다. E-PASS 시스템은 작년 12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금일부터 전국 150여개 터미널, 고속버스 153개 전노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승차장에서 한국스마트카드, 고속버스 예매에서 결제, 발권까지 가능한 ‘고속버스모바일’ 앱이 출시된 가운데, 한 시민이 앱을 이용해 고속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한층 여유로운 고속버스 여행이 가능해진다. 앱에서 QR코드 형태로 발권된 ‘모바일티켓’을 고속버스 내 설치된 단말기에 간단히 스캔하면 바로 탑승할 수 있어 매표창구의 승차권 발권이 필요 없어진다. 시간이 급해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차량 내 설치된 단말기에 ‘티머니(Tmoney)’ 등 선불교통카드나 후불교통, 신용카드를 태그하여 바로 빈 좌석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터미널협회가 노선별 운영하는 예매사이트와 앱이 달라 고속버스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었으나, ‘고속버스모바일’이 하나의 앱으로 통합,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한국스마트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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