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영 세계일보 사장과 래리 비슬리 워싱턴타임스 사장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토파즈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강호원 세계일보 논설실장, 한용걸 세계일보 편집국장, 양창식 워싱턴타임스재단 회장, 차 사장, 비슬리 사장, 토머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 김기훈 가정연합 북미대륙 회장, 마이클 제킨스 오퍼레이션 홀딩스 회장. 이재문 기자 |
차준영 세계일보 사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토파즈룸에서 워싱턴타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처럼 말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토머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 래리 비슬리 워싱턴타임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서에서 세계일보와 워싱턴타임스는 ▲양사가 가진 기사·사진 등의 보도 자료를 온라인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류하고 ▲공동 행사를 개최·홍보하며 ▲이에 수반되는 제반 사항을 지원할 것을 합의했다. 비슬리 사장은 “워싱턴타임스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다양한 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워싱턴과 미국의 모든 독자들을 위해서 의미가 깊은 협약”이라며 협약서에 밝은 표정으로 서명했다.
양사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유효기간은 1년이고 서로 이의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연장된다. 업무협약식에는 세계일보 강호원 논설실장, 김선교 기획조정실장, 한용걸 편집국장, 양창식 워싱턴타임스재단 회장, 김기훈 가정연합 북미대륙 회장, 마이클 제킨스 오퍼레이션 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호 기자 futurnali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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