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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최민식 응원 위해 '대호' 촬영장 방문 '신세계의 의리'

입력 : 2015-03-04 09:03:00 수정 : 2015-03-04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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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최민식과의 빛나는 의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재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정재의 공식 페이스북에 이정재가 최민식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대호' 촬영장에 방문한 사진이 게재됐다. 영화 '암살' 촬영 종료 후 광고 촬영 이외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정재의 소식에 팬들이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에는 "영화 '대호' 촬영장! 싸나이 식구들, 우리 민식이 형, 석원씨 반가웠어요!”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민식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은 이정재, '대호'에 함께 출연하는 정석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정재와 최민식은 느와르 영화 '신세계'에 함께 출연해 묵직한 카리스마 케미로 인연을 맺은 데 이어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평소에도 믿음직한 선후배이자 듬직한 동료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민식, 정석원이 열연 중인 영화 '대호'는 조선 호랑이와 호랑이를 사냥하는 사냥꾼 천만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개봉 예정이다.

한편, 최근 이정재는 올 여름 개봉예정이자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인 영화 '암살'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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