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예원-공승연 종현 커플 등장...엉뚱vs풋풋 '극과 극' 매력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예원-공승연 종현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예원-공승연 종현 커플 등장...엉뚱vs풋풋 '극과 극' 매력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예원 커플과 공승연 종현 커플이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새 커플 헨리-예원, 이종현-공승연 커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예원의 집에서 첫 만남을 진행한 헨리는 갑자기 예원에게 “나, 화장실 어딘줄 알려줄 수 있느냐”며 “길지 않다. 잠깐만 쓰겠다. 길지 않다 4분 정도 쓰겠다”면 큰 볼일을 보겠다고 말했다.

첫 만남, 첫 방문부터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겠다는 헨리의 말에 웃음이 터진 예원은 친절하게 방향제를 주었고, 헨리는 활짝 웃으며 넙죽 받았다.

너무나 조용한 분위기에 헨리는 예원에게 피아노 연주를 부탁했고, 예원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피아노를 쳤다.

이후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신인배우 공승연이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현과 공승연은 서로의 배우자를 선택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데이트를 했다. 각각 두 명의 이성을 만나본 후 그중 자신과 맞는 이를 선택하는 것.

이에 이종현과 공승연은 처음 데이트를 함에도 서로에게 높은 호감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종현은 그룹 씨엔블루에서 기타와 노래를 함께 하는 자신의 특성을 살려 공승연을 위한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말했다.

이미 앞서 이종현은 공승연과의 첫 인상에 반했다며 꼭 공승연을 자신의 가상 아내로 맞이하고 싶은 바람을 숨김없이 드러냈던 것.

이종현은 대학 내의 빈 강의실에서 마주 앉은 공승연에게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불러주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