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 생애 첫 재킷 촬영 현장 공개 '상큼+깜찍+발랄'

걸그룹 씨엘씨(CLC)가 재킷 이미지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씨엘씨는 23일 오후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첫 번째 데뷔 미니음반 '첫 사랑'의 재킷 촬영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생애 첫 재킷 촬영답게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촬영에 돌입한 씨엘씨는 어느새 넘치는 끼를 드러내며 촬영에 집중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이미 '페페'무대의 앙큼,도도한 매력과는 다른 소녀스러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씨엘씨의 재킷 이미지는 캐릭터 풍선과 양갈래 머리, 주근깨 등 사랑스런 아이템을 적극 활용한 청초함은 물론 스파클링처럼 톡톡 튀는 씨엘씨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촬영에 앞서 난이도 높은 풍선껌 불기에 나선 막내 예은은 여러 번의 실수를 거듭한 끝에 곧 풍선껌 불기에 성공, 즉흥적인 깜찍한 윙크 표정을 더하며 현장 스태프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씨엘씨의 첫 재킷촬영 소감 역시 들을 수 있었다. 시청자들에 신인답게 깍듯한 90도 인사를 전한 씨엘씨는 "오늘 첫 재킷 촬영이었다. 오늘을 위해 사실 연습을 많이 했는데 많이 떨렸다. 촬영 마지막쯤 긴장이 많이 풀려서 서로 표정도 찾아주고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처음은 미약할 지 모르나 끝은 아름답게 활동 하겠다"고 각오 역시 전했다. 이어 다섯 개의 손을 한데 모은 씨엘씨는 귀여운 파이팅 인사로 촬영을 마무리 해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한편 씨엘씨는 지난 19일 타이틀곡 '페페'를 비롯한 첫 번째 미니음반 '첫 사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시작, 3사 방송 데뷔무대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남다른 '실검돌'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2015년 상반기를 빛낼 뜨거운 신예로 각광받고 있는 씨엘씨는 소울풀한 레트로풍 댄스 넘버 '페페'로 앙큼, 발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중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 이어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5일 째인 현재 유튜브 조회수 65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변함없이 지난 해부터 선보여 온 홍대 버스킹 공연을 여는가하면 음악 방송을 통해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 씨엘씨는 타이틀곡 '페페'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김경호 기자 [e-mail]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