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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안심대출 첫날 2조2000억원 신청, 1차 첫날의 절반수준

입력 : 2015-03-31 10:09:34 수정 : 2015-03-31 1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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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인 지난 30일 2조2000억 원어치 정도 가 접수돼 1차 때 첫날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 중 신청한 사람 대부분이 최종 심사를 통과해 대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위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인 30일 2만2000건, 2조2000억원 분량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이 자격요건을 충족했다고 본 분량의 수기 집계여서 실제 접수 분량은 더 많아질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했던 1차 대출과 달리 2차 대출은 일주일간 신청을 받은 후 저가 주택 우선순으로 대출을 실행한다는 점에서 주 초보다 주 후반에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금융당국은 보고 있다.

지난 주중 이뤄진 1차 대출에선 하루 4조~6조원의 신청이 접수돼 4영업일간 18만9184건, 19조8830억 원어치의 대출이 나갔다.

금융당국은 안심대출로 전환할 수요가 총 40조원 정도인 것으로 보고 1차 대출에서 20조원, 2차 대출에서 20조원의 한도를 편성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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