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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현미 동충하초로 완전정복”

입력 : 2015-03-31 10:50:57 수정 : 2015-03-31 1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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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노약자 호흡기 건강 비상
동충하초 코디세핀 성분, 호흡기질환 예방·치료 효과적

길고 긴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상승해 포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올 해도 어김없이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 왔으니, 바로‘황사’ 와 ‘미세먼지’다. 지난 2월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3월엔 강한 황사가 발생하면서 호흡기나 기관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겨울 내내 눈이 안 온 탓에 올 봄에는 대형 황사가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실제 지난 달 서울의 평균 미세먼지양은 84㎍(마이크로 그램, 100만분의 1g)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평균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이 정도면 노약자나 호흡기질환 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수준이다. 황사가 가장 극심했던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미세먼지양은 309㎍/㎥까지 치솟았고, 23일에는 1040㎍/㎥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달 들어서도 서울의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자의 야외활동이 자제되는 '나쁨' 수준인 날이 계속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의 물질을 통칭한다. 지름이 10㎛이하인 미세먼지는 다시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구분된다.

미세먼지의 크기가 중요한 이유는 크기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인데, 미세먼지는 대부분 코에서 걸러지지만 머리카락 직경의 30분의 1에 해당되는 초미세먼지는 숨을 쉴 때 코나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돼 폐질환 등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증상이 악화되면 신경계질환이나 암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이나 순환기계 질환을 앓고 있는 병약자나 노약자는 조기사망에 까지 이룰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2013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서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발표하면서 위험성을 알렸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실내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최대한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호흡기 건강에 좋은 식품을 적절히 섭취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호흡기·면역력 강화 도움주는 동충하초

동충하초는 녹용, 인삼과 함께 3대 명약 중 하나로 겨울에는 곤충, 여름에는 풀이 된다는 뜻을 가진 신비의 버섯이다. 불사의 꿈을 꾼 진시황이 즐겨 찾았으며, 경국지색의 양귀비가 오랫동안 복용했다고 전해진다. 동충하초에는 혈관확장작용 및 항암효과가 기대되는 코디세핀 외 식이섬유의 일종으로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이 확인된 베타글루칸, 암 증식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진 지용성 성분인 에르고스테롤 등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돼 있다. 특히 기능성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이 다량 존재하는데, 코디세핀은 천연 항생 물질로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충하초에 대한 연구는 일찍이 중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진행됐으며, 그 결과 다양한 학술논문을 통해 여러 질병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동충하초의 약리작용 중 항암 및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홍콩 중문대학교(CUHK) 생물의학팀 연구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동충하초 추출물이 기도 상피 표면 및 점막하샘의 음이온 분비를 자극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인체의 체액 및 전해질 수송이 증가되고, 이런 증가가 천식이나 감기, 독감과 같은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서 과다 분비되는 점액을 제거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동충하초에 들어있는 코디세핀 성분이 인체의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물질인 코디세핀은 천연 항생 물질로 저하된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동충하초 추출물이 다양한 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이유다. 이러한 코디세핀은 동충하초 종류 중 번데기 동충하초에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면역력 증강 효과적인 현미 동충하초

현미 동충하초는 번데기 동충하초에서균주를 분리해 현미에 배양시켜 재배한 것으로, 기존의 곤충에서 자라는 동충하초와 효능 및 성분이 동일하다. 100% 국내산 현미를 담은 플라스틱 병에 배양액과 동충하초 종균을 투입하고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생산한다. 현미 동충하초는 단백질부터 당질, 지방질,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을 가진 현미의 효능과, 식물성과 동물성 균이 더해져 있는 동충하초의 뛰어난 약리효능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미 동충하초의 면역증진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동아제약과 공동으로 동물실험과 인체시험을 실시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과 면역물질 생성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면역기능을 억제한 쥐를 대상으로 현미 동충하초 추출물을 12일간 경구 투여했더니 암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K세포(Natural Killer cell)가 활성화되고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증가돼 면역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성 78명을 현미 동충하초 복용군과 가짜약 복용군으로 나눠 4주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현미 동충하초 복용군은 NK세포 활성도가 11% 증가하고 인체 내 면역세포가 28%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현미동충하초를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성 식품원료로 인증했다.
◆현미 동충하초로 만든 고급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

동충일기는 100% 국내산 현미에서 재배된 동충하초를 원료로 한 고급 건강기능식품이다.
동충일기는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정제 형태로 출시돼 소지하기가 편리하고 복용도 간편하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을 인정받은 현미 동충하초를 원료로 해 하루 2회 2정씩 총 4알 복용으로 간편하게 현미 동충하초의 면역증진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헬스팀 최성훈 기자 cs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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