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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3'에 출연한 신인가수 장한나가 선배 지누션의 신곡 보컬 피처링을 맡게 됐다.
장한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자사 블로그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한 뒤 "장한나가 힙합듀오 지누션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TELL ME ONE MORE TIME)' 보컬 피처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장한나는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소울을 인정받은 인물. 공개된 사진에는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금발머리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번 더 말해줘'는 1997년 발매된 이후 지누션의 대표 히트곡으로 자리잡은 '말해줘'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자, 지누션이 11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란 점에서 음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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