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서울의 주요 고궁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광화문과 강남 테헤란로, 남산N타워 등을 돌아보며 한국 발전상도 확인할 계획이다.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들이 14일 충북 영동군 엘로힘연수원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
해외성도들은 하나님의 교회 성지가 있는 서울과 충청권을 오가며 하나님의 교회가 지고지순의 가치로 여기는 진리를 연마하고 겸손과 배려, 섬김의 도리 등도 배우게 된다. 전국적으로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주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도 관람하며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어머니의 사랑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들의 방한 일정을 총괄하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측은 “해외성도들에게 한국은 ‘어머니의 나라’이자 새 언약 유월절이 다시금 회복된 예언의 땅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시작된 거룩한 성지”라며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지구촌 가족들을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고,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하나님의 교회 해외생도들이 창덕궁을 방문한 모습. 하나님의 교회 제공 |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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