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손호영(35)이 황보미(26)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밝힌 가운데,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가 황보미와 지인간의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이 예상된다.
7일 더 팩트는 황보미가 지인 A 씨에게 털어놓은 녹음파일 내용을 공개하며,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손호영이 특정 목적을 위해 고의로 열애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녹음파일에서 황보미는 A 씨에게 "(손호영) 오빠가 나를 지켜주기 위해 열애설을 막고, 헤어졌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불거진 손호영과 아미의 열애설 또한 단순한 풍문이 아닌, 진짜 연인 사이였고 손호영과의 관계자 끝나자 아미가 기사를 낸 것이라고도 말했다.
또한 더 팩트는 "사랑에 빠진 황보미는 여전히 손호영의 말을 믿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이 매체는 손호영과 황보미가 함께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고, 졸업식에 동반하는 등 지난해부터 연인사이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손호영 소속사는 "황보미와 이미 결별했다"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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