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 생중계, 13년 만에 돌아온 유승준 `심경 고백 예정` |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한 유승준이 13년 만에 심경을 밝힌다.
유승준은 1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오는 19일 심경 고백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인터뷰 소식과 함께 “안녕하세요. 유승준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현재 심정을 전했다.
유승준은 해당 글을 통해 “한국을 떠난 지 13년만입니다. 이제 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 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13년 만에 입을 여는 유승준의 심경 고백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홍콩 현지에 생중계되며 아프리카 티비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유승준은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하며 파문이 일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