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화상 예방법, 하루 8~10컴 정도 물 마시기…눈 건강 지키는 습관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눈 화상 예방법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눈 관리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한 곳이면 어느 곳이나 끼는 것이 좋다. 특히 각막염은 자외선과 밀접한 안과질환으로 눈 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1시간동안 집중을 요하는 작업을 하면 10분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업무를 하거나 컴퓨터 업무를 하다 보면 눈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 휴식 때는 창 밖의 먼산을 쳐다보거나 눈 운동, 지압을 해주는 등 집중 했던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1년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특히 40세 이후부터는 노안이 진행되고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눈 건강이 지나치게 악화되기 전에 안과 검진으로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안구 건강에 좋은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평소 아연이나 비타민 C, 비타민 E가 풍부한 항산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나 완두콩, 당근 등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루테인도 눈 건강에 좋다.
안구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에 8~10컴 정도 물을 마시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게 도움이 된다. 실내 온도는 18도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추면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끝으로 눈물을 보충하는 인공누액, 안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다만 인공누액 대신 사용하는 안약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 녹내장, 백내장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한편 눈의 화상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에는 가능하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 직사광선이나 자외선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해야 한다.
이슈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