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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고용부와 공동으로 청년 취업 간담회 개최

입력 : 2015-05-28 17:31:24 수정 : 2015-05-28 17: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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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는 28일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아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일가(家)양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을 비롯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숙명여대 재학생, 근로자가 참석하여 청년층의 취업과 결혼 이후 삶의 질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숙명여대 재학생이자 청년창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옥유정 학생은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싶지만 인력 운영 등에 어려움이 많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김은정 학생도 “점점 어려워지는 청년 취업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여성이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기 어려운 사회적 인식과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데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작년 3월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한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은 “여성의 사회진출에 큰 역할을 담당해온 숙명여대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와 더불어 29일까지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여성멘토 토크콘서트, 남녀고용평등 우수사례전시, 취업컨설팅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일가양득 페스티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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