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조선족 이모(37)씨를 성폭행 미수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7일 서울 목동의 한 주택에서 한국 국적 취득 축하를 위해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안방에서 자고 있던 친구 어머니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손길에 놀라 깬 친구 어머니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이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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