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당 300만∼700만원 지원 서울 영등포구는 31일 문래예술창작촌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문래공공예술사업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문래예술창작촌 인근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이다. 지원 규모는 작품당 300만∼700만원이다.
지원 분야는 ▲주민이 참여·소통·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문화자원 조사 및 자료화 사업 ▲영등포지역 특성과 역사를 담은 공공예술 특화사업 등이다. 전시가 가능한 사업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활동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작성해 9일까지 이메일(legal55@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1차 신청자격 심사, 2차 지원대상자 선정, 지원금액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단체)는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 뒤 15일 이내에 정산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준영 기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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