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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병실이란, 바이러스 차단위해 필수­…'메스르' 거점병원에는 없다? '논란 가중'

입력 : 2015-06-12 10:21:11 수정 : 2015-06-12 1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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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병실이란
음압병실이란, 바이러스 차단위해 필수...'메스르' 거점병원에는 없다? '논란 가중'

음압병실이란 무엇인지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음압병실이란 음파로 공기를 병실 안에서만 흐르도록 유도하는 특수 병실로 음파에 유도된 환자 호흡으로 배출된 오염 바이러스가 섞인 공기가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고 천장 정화시설로 흐르도록 설계돼 있다.

응압병실은 병실 내부 기압을 인위적으로 떨어트린 격리 병상으로 병실 내부의 병균, 바이러스가 병실 밖으로 퍼져나가는 걸 방지한다.

응압병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메르스 치료 거점 병원이 음압 격리병실 조차 없어나 현재 공사중인 병원들이 거점 병원으로 지정돼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전국 16곳이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 병원으로 지정됐는데 강원대병원은 응압병실이 아예 없고, 부산대와 경상대 병원은 응압병실이 공사 중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음압병실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압병실이란, 답답하네" "음압병실이란, 충격적이다" "음압병실이란, 정부 불신하게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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