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궤로 결승골'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1-0 제압

입력 : 2015-06-17 10:51:46 수정 : 2015-06-17 10:51:4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모습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예선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 에스타디오 라 포르타다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리로 1승1무를 기록하며, 앞서 자메이카를 1-0으로 물리친 파라과이와 함께 B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메시가 선발 출전한 아르헨티나는 전반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다소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아르헨티나는 그러나 후반 11분 세르히오 아궤로(27·맨시티)가 헤딩골을 꽂아 넣으며 승리했다.

볼 점유율은 7대3으로 아르헨티나가 우세했고, 유효슈팅 수에서도 아르헨티나는 7개로, 3개에 그친 우루과이를 압도했다.

메시는 이날 전반 26분 헤딩슛에 이어 후반 33분에는 우루과이 진영 페널티박스 밖에서 왼발 슛을 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8·FC바르셀로나)가 이번 대회에 불참한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28·파리 생제르맹)를 주축으로 경기 막판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우루과이는 1승1패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떨어졌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혜성 '심쿵 눈빛'
  • 정혜성 '심쿵 눈빛'
  • 르세라핌 홍은채 '여신 미소'
  •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김혜수 '천사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