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 |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가 대한척추외과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가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에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6월부터 1년간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김교수는 현재 대한척추신기술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부회장(차기 회장)을 맡고 있어 국내 척추관련 학회의 회장을 모두 역임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교수는 "소통하고 참여하는 역동적인 대한척추외과학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 척추관련 학회는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척추신기술학회, 대한척추종양학회 등 총 3곳이며, 대한척추외과학회는 최근 2018년 제53차 세계 척추측만증학회 한국 유치에 성공한 학회로 회원들의 연구 실적도 국제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cs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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