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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보양식, 간편하게 골라 드세요

입력 : 2015-08-12 16:26:09 수정 : 2015-08-12 16: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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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보양 식재료 활용한 외식메뉴로 간편하게 보양식 챙길 수 있어

<사진자료 = 국사랑 한우곰탕>

 
12일 복날을 맞아 각 외식업체가 저마다 개성을 살린 보양식 메뉴를 내놓고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이색 보양식이다.

한식 포장 프랜차이즈 국사랑은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만든 전통 탕 메뉴 3종(‘한우 육개장’ ‘한우곰탕’ ‘한우 사골우거지’)을 내놨다. 국사랑은 2~3인분 용량의 음식을 1만원 내외로 판매한다. 국사랑은 한식 및 발효음식 명인인 김춘자 명인이 참여해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저염식으로 만든 레시피를 각 가맹점에 공유하고 이를 따라 매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국사랑은 모든 음식을 팩 포장 판매해 가정은 물론 회사 및 캠핑 도시락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놀부 유황오리 진흙구이’는 저칼로리 보양식으로 오리 진흙구이를 선보이고 있다. 오리고기는 육류 중에서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혈관 속 노폐물을 분해해주는 레시틴이 포함되어 있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놀부는 유황오리에 인삼, 대추, 은행, 당귀, 감초, 서리태 등 각종 한약재와 찹쌀밥을 넣고 전통 진흙 토기에 구워낸다. 또한 특수 제작된 유황오리 황토 가마에서 섭씨 400도의 온도로 3시간 이상 구워내기 때문에 오리고기의 풍미를 속재료 깊숙이 배어들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식브랜드 ‘하누소’는 하누소 매장에서 판매하는 ‘왕갈비탕’을 선보인다. 하누소 왕갈비탕은 하누소의 베스트 메뉴로 큼직한 갈빗대와 맑으면서도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메뉴다. 하누소 전국 매장은 물론 하누소 창동본점 테이크아웃 코너에서도 포장된 갈비탕을 판매한다. 또한 보다 넓은 층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갈비탕과 왕갈비찜, 보양 도가니탕 등의 메뉴를 하누소가 직접 운영하는 식품센터에서 만들고 급냉해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한다. 현재 이마트몰과 신세계몰 등 온라인마켓은 물론 쿠팡과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를 선보이고 있다.

오니기리와이규동이 여름 보양식으로 내놓은 ‘장어덮밥’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니기리와이규동 장어덮밥은 특제 데리야끼소스와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얹어 나와 시각적 만족감도 충족시켰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여름 신메뉴로 ‘초계국수’와 ‘바삭새우냉칼국수’를 내놨다. 초계국수는 전통 보양식 메뉴 중 하나로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이색 메뉴다. 제일제면소 초계국수는 식초와 겨자로 맛을 낸 차가운 동치미 국물을 소면에 붓고 쫄깃한 닭고기와 아삭한 백김치, 배, 오이 등을 올려 낸다. ‘바삭새우냉칼국수’는 초여름 메뉴로 6월까지 한정 판매했던 제품을 고객의 요청으로 재출시한 메뉴이기도 하다. 제일제면소가 매장에서 자가제면한 칼국수 면에 살얼음 낀 육수를 넉넉하게 붓고 왕새우 튀김을 올려낸 메뉴다. 

뉴스팀 f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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