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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항 창고 폭발사고, 국내 대기·빗물 영향 없어”

입력 : 2015-08-19 22:47:35 수정 : 2015-08-19 22: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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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오염물질 유입 우려 일축 중국 톈진항 물류창고 폭발 사고 이후 오염물질의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국내 대기와 빗물이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있다는 정부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는 19일 “국내 대기와 빗물 성분을 분석할 결과 시안(CN)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오염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안은 톈진 폭발사고 때 대기 중으로 휘발된 시안화나트륨이 빗물과 만나 만들어질 수 있는 독성물질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수도권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2곳(백령도·서울 불광동)에서 사고 직후인 13일과 16일 채취한 미세먼지(PM2.5) 4개 시료에서 시안 성분은 없었다.

또 수도권 5개 강우측정소(서울 불광동·구이동, 인천 구월동, 경기도 인천·안산)에서 16일 빗물 시료 5개를 채취한 결과도 시안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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