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단신] SK텔레콤, 스마트폰 ‘루나’ 단독 출시 외

SK텔레콤, 스마트폰 ‘루나’ 단독 출시

SK텔레콤이 국내 제조사 ‘TG&Co’의 스마트폰 ‘루나’를 단독 출시한다. 루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출고가는 40만원대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기기 전체에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했으며, 5.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1일부터 예약 가입이 가능하며, 4일 정식 출시된다. 1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5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준다. 또 선착순 구입 고객 5만명에게는 SK텔레콤의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이용권,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청구할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카카오 ‘링크만으로 대화’ 기능 선보여

다음카카오가 전화번호나 ID 등 친구 추가 없이도 링크 하나만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오픈채팅 기능을 선보였다. 스터디 모임 등에서 만난 이들과 전화번호를 추가하거나 아이디를 친구로 추가하지 않아도 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내에 오픈채팅방을 개설한 후 자동 생성되는 채팅방 고유의 링크를 공유하면 해당 링크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별도 친구 추가 과정 없이 링크만으로 채팅을 시작할 수 있고, 채팅방마다 프로필을 새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일대일 대화와 그룹채팅을 모두 지원한다.

KT, 무료 ‘올레 자녀폰안심 프리’ 내놔

KT는 자녀 스마트폰의 유해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을 차단해주는 무료 부가서비스 ‘올레 자녀폰안심 프리’를 출시했다. 650만개 이상의 유해 사이트·앱 정보를 바탕으로 음란·폭력·도박 등의 사이트·앱 접속을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올레 매장·올레플라자를 방문하거나 올레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에 전화해 가입할 수 있다. 올레마켓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올레 자녀폰안심 앱을 내려받아도 된다. 월 2200원 유료 서비스 신청 시 자녀 휴대전화에서 특정 앱·사이트를 개별 차단할 수 있는 부모용 관리 앱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