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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 진로고민 청년, 예술 청년, 모두 모여라!

입력 : 2015-09-01 15:08:13 수정 : 2015-09-01 15: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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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이 미래를 고민하는 대학 초년생·젊은 예술전공 청년 진로 상담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청년위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2015년 청춘순례 공감·예술캠프 : 인생 UP데이트 멘토와의 따뜻한 만남’(청춘순례)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청춘순례는 진로, 취업, 일자리 정보와 멘토링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청년위가 201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춘순례엔 명사, 전문가 멘토들이 대거 참여해 공감캠프에선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지역 대학 초년생들에게 집중적인 멘토링을 지원하고, 예술캠프에선 전통예술, 음악, 연극, 미술, 무용, 다원예술 전공 청년들이 전문가 멘토들과 만나, 예술 분야에서의 일자리·진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멘토들은 역도선수 장미란(제29회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박기태(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김윤규(청년장사꾼 대표), 박신영(폴앤마크 이사)이 ‘꿈과 진로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대학 초년생들에게 강연하고, 강홍구(서양화가), 이선철(감자꽃스튜디오 대표), 한동헌(마이크임팩트 대표)이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그리고 삶’을 주제로 젊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강의할 예정이다. 신용한 위원장은 “지역청년들은 아직도 진로와 일자리, 활동기회 등 정보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춘 순례를 통해 자신이 어떤 일에 흥미와 열정이 있는지를 20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찾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015 청춘순례 공식 홈페이지(www.youngroad.kr)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기타 상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이우승 기자 ws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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