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일 공익형 노인 일자리 1160개 확대를 위해 10억2900만 원의 예산 확보에 나서는 한편 당당하고 보람된 노후 설계와 새로운 노인상 제시를 위해 ‘브라보 경남노인 뮤직 비디오’를 제작해 일자리 수행기관과 소셜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전국 전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노인들이 일터에서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촬영했으며, 곡은 영문으로도 보급한다.
경남도는 또 도내 기업체 1000곳에 기업당 1∼2개 분야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노인 채용시 정부에서 지원하는 시책도 소개했다. 앞으로 노인일자리와 관련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과 사진 공모전도 연다.
경남도는 지난 해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해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해 도내 김해시와 거제시 등 지자체 2곳과 창원·김해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와 기관은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상을 받는다.
경남도 하태봉 복지노인정책과장은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의 일자리 마련시책이 최선의 복지라는 전략아래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 생활설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안원준 기자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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