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통신] 구로구 우수기업 美서 투자설명회 외

구로구 우수기업 美서 투자설명회

서울 구로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우수기업을 선발해 16일 미국 실리콘밸리 WSGR 로펌 대회의실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월 참가기업 공모에서 현지 투자자들의 경향을 반영해 홍채인식 카메라를 생산하는 아이리시스 등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성북구청장 ‘아동친화지방協’ 회장에

서울 성북구는 김영배 구청장이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니세프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잘 실현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북구가 2013년 11월 처음으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성북구와 전북 완주군, 군산시, 서울 도봉구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거나 인증을 준비 중인 지자체 등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됐다.

성동구, 중고차 불법행위 자정 대회

서울 성동구는 16일 성동경찰서, 중고자동차 매매조합과 함께 장안평 중고차 시장에서 불법행위 단속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17일부터 호객행위 단속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143개 업체 698명이 등록된 장안평 중고차 시장은 매달 평균 2660여대의 차량이 거래되고 있다. 경찰은 이 중 200여명이 불법 호객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경찰과 함께 호객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주·정차 단속용 폐쇄회로 TV에 회전 카메라와 방송장비도 설치한다. 또 고객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해 호객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도록 안내표지판을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