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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 우즈벡 미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눈길

입력 : 2015-09-17 08:41:46 수정 : 2015-09-17 08: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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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과 그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황건 미니홈피
황건 , 우즈벡 미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눈길
 
황건과 그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배우 황건의 아내는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와 첼리스트인 한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 특히 그는 우즈베키스탄 명문가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더 잘 알려져 있다 .
 
황건과 그의 아내는 지난해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자선 합동공연에서 처음 만났다 . 당시 현지를 방문해 공연했던 황건은 그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
 
황건은 "처음엔 아름답고 동양적인 미모에 반했지만 더 놓치고 싶지 않았던 건 주변을 잘 챙기는 예쁜 마음 때문이었다 ."며 당시 만남을 떠올렸다 .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울과 타슈켄트를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 . 황건은 러시아어를 완벽하게 구사 가능해 아내와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건 , 저 부부 진짜 잘 어울린다 ”, “황건 , 러시아어도 잘한다니 뭔가 멋있다 ”, “황건 , 아내분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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