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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부평 경찰서 "인권침해와 가족·친구 등 제3의 피해 우려"

입력 : 2015-09-25 01:47:05 수정 : 2015-09-25 01: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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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부평 묻지마 폭행, 부평 경찰서 "인권침해와 가족·친구 등 제3의 피해 우려"

길을 가던 20대 남녀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해 중상을 입힌 이른바 '부평 묻지마 커플 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비록 폭행 사건의 가해자지만, 인권침해와 가족·친구 등 제3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최초 유포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상이 유포된 여고생 안 모 양 등 가해자 4명은 지난 12일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남녀에게 욕설을 한 뒤 택시에서 내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3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나머지 1명도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다.

한편 부평 커플 묻지마 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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