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봉 감독 '봉' 잡았네… 美스타 제이크 질렌할, '옥자' 출연

입력 : 2015-10-06 10:26:33 수정 : 2015-10-06 10:29:3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할리우드 스타 제이크 질렌할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캐스팅돼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은 제이크 질렌할이 봉 감독의 '옥자'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옥자'는 봉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두 번째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여기에 질렌할까지 가세하며 화려한 글로벌 캐스팅이 완서오댔다. 

영화감독 스티븐 질렌할의 아들이자 '다크나이트'의 배우 매기 질렌할의 남동생인 제이크 질렌할은 '브로크백 마운틴' '투모로우' '소스코드' 등에 출연했다. 최근 개봉한 '에베레스트'에서 열연하기도 했다.

봉 감독의 '옥자'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괴수영화로, 한국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내년 크랭크인 예정.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영화 '에베레스트' 스틸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웬디 '상큼 발랄'
  • 웬디 '상큼 발랄'
  • 비비 '아름다운 미소'
  • 강나언 '청순 미모'
  • 문가영 '부드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