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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세계 골프계의 별들, 제네시스 탄다

입력 : 2015-10-07 11:00:16 수정 : 2015-10-07 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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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2위), 버바 왓슨(4위) 등 세계 골프계의 최고 별들이 현대차[005380]의 대표 명차 제네시스를 탄다.

오는 8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는 제네시스 27대를 비롯해 승용, RV, 승합, 버스 등 차량 67대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선수별로 배정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선수가 개인적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제네시스, 선수와 캐디 또는 가족이 동반 이동할 때는 스타렉스, 단체 이동 시에는 쏠라티나 버스가 활용되는 방식이다.

1994년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주도로 설립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 대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이다. 개최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명예의장을 맡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 대회로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세계 골프계 최고 별들의 이동수단으로 이용됨에 따라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고의 선수와 최고 차량의 만남을 통해 제네시스 등 현대차 브랜드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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