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신제품 V10폰 최저 47만원에 내놔 영업정지 일주일 동안 가입자 4만여명을 뺏긴 SK텔레콤의 영업이 재개됐다. LG전자 ‘V10’을 필두로 ‘아이폰6S’ 등 새 스마트폰 출시도 이어져 이동통신 시장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V10’의 국내 판매가 시작된 8일 LG유플러스 서울 종각역 직영점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남제현 기자 |
이날 영업을 재개한 SK텔레콤은 시장 재공략을 위해 V10과 전용 모델 ‘기어S2’를 한꺼번에 내놓았다. 또 영업정지 전 인기몰이를 했던 실속형 스마트폰 ‘루나’의 공급재개 대기 수요도 상당하다는 판단이다. 업체 간 경쟁은 치열하지만 소비자 반응은 아직 조용한 편이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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