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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이 내집 앞마당… 주거·휴식·여가 동시 해결

입력 : 2015-10-14 21:25:02 수정 : 2015-10-15 04: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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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택지지구내 골프빌리지 용지 ‘인 베어즈베스트’ 지난 13일 오전 9시쯤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한 버스는 40여분 후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 도착했다. 한 바퀴 둘러보니 이 골프장은 북측으로는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남쪽으로는 청라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에 각각 닿아 있었다. 청라국제도시역 옆에는 2017년 완공 예정인 하나금융타운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근처에 조성된 신세계 복합 쇼핑몰 터도 눈에 들어왔다. 쇼핑몰 터 옆에는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외국인학교인 청라달튼외국인학교가 보였다.

롯데건설 등이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내에 집을 지을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를 분양한다. 사진은 주거단지 조성 이후의 개념도.
롯데건설 제공
이곳에서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단독주택 용지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를 분양 중이다. ‘인(in) 베어즈베스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주택 용지는 골프장 안에 있다. 여기에 집을 지으면 거실 창을 통해 세계에서 3개뿐이라는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페어웨이가 마당처럼 펼쳐진다. 베어즈베스트란 이름을 단 골프장은 이곳과 미국 2곳 등 세계에 3곳뿐이다. 베어즈베스트는 유명 골퍼 잭 니클라우스의 별명, ‘골든 베어’에서 따 왔다.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337개 골프장 가운데 최고의 27개 홀을 골라 구성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는 국내 유일의 택지개발 지구 내 골프빌리지로 개발되는 만큼 청라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이점도 갖췄다.

서울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인천 경제자유구역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공항철도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시청과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주택의 패러다임을 반영한 곳으로도 주목받는다. 단순 주거공간이 아닌 휴식과 여가 개념을 도입한 편안한 안식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는 똑같은 모양과 틀에 박힌 구조, 꽉 막힌 시야 등 기존 주택의 답답함을 벗어던졌다. 전 가구가 페어웨이를 정원 또는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개별 정원(앞마당),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할 수 있는 점도 이 단지의 장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1차 119필지가 대상이다. 필지당 대지면적은 평균 466㎡ 내외로 매입 후 직접 설계해 개별적으로 시공할 수 있다. 1필지당 평균 분양가는 7억5000만원이다. 내년 상반기에 2차(7만6775㎡) 161필지가 추가 공급된다.

윤해식 베어즈베스트골프클럽 대표이사는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는 최근 굵직한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는 청라에 베어즈베스트의 희소성과 고급 단독주택 단지의 프리미엄을 더해 서울의 한남동, 평창동과 같이 청라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양홍보관은 이달 말 개관 예정이며, 인천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 클럽하우스 2층에 위치한다. 1566-8368.

인천=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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