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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일 두분이 역사왜곡 함께' 홍보물, 與 "대통령 모독" 발끈

입력 : 2015-10-16 10:48:36 수정 : 2015-10-16 10: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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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홍보물.
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제작한 '국정화 비판' 홍보물에 대해 새누리당은 "강동원 의원에 이은 또다른 대선 불복이며 대통령 모독이다"고 발끈했다.

16일 새누리당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손 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홍보물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손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새정치연합이 정부여당의 국정화 결정에 반발하는 피켓 디자인 시안을 올려, 국정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 

손 위원장 홍보물 시안에는 "이제, 교과서 왜곡에 한일 두분이 뜻을 함께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사진이 나란히 실렸다.

이에 대해 문 대변인은 "대선불복행위를 계속하고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모독하는 행위를 계속하는 새정치연합은 과연 대한민국 정당이 아니라 남의 나라 정당이라는 말을 국민들에게 듣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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