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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나가”…쏘나타 vs 포터

입력 : 2015-10-18 21:06:29 수정 : 2015-10-18 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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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베스트셀링카 자리 놓고 경합
각각 7만4945대·7만3829대 팔려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차인 ‘쏘나타’와 상용차 ‘포터’가 올해의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놓고 경합하고 있다. 자동차업계 성수기인 4분기를 맞아 ‘1만대 클럽’에 두 차량이 동반 가입할지 여부도 관심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쏘나타로 7만4945대가 팔렸다. 포터가 7만3829대로 2위이고, 아반떼가 6만4011대로 3위를 지키고 있다.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선호해 ‘서민의 발’로 불리는 1t트럭 포터는 지난 8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 1위였지만, 9월에 쏘나타에 역전을 허용했다. 신차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쏘나타가 4분기에도 포터를 앞서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쏘나타는 7월부터 디젤 모델 등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늘려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고, 8월 말 발표된 개소세 인하로 연말까지 약 50만원의 할인 효과도 있다. 쏘나타와 포터의 올해 월평균 판매대수는 각각 8327대, 8203대다.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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