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명 중 1명은 실업 상태이고, 체감 실업자는 100만명이다. 방송은 노동시장에서 필요한 숙련된 기술을 가르치는 직업학교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전제 아래 자신의 재능과 꿈에 맞는 능력 있는 인재를 키우는 미래학교를 찾아간다.
KBS 1에서 21일 방송되는 ‘청년 대한민국-NCS 미래학교, 재능을 이끌다’는 재능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소개한다. KBS 제공 |
중학교를 마치고 나면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한다. 인문계,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다. 이 중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학교로서 다양한 계열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재로 새롭게 개편됐고 산업계 요구에 맞춰 다양해졌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말산업 전문가가 되기 위해 특성화고에 진학한 오경태군, 혼자 자취를 하며 원하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김범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 소양을 기르는 학생들을 만나본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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