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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꿈을 키우는 미래학교를 찾아서

입력 : 2015-10-20 21:20:38 수정 : 2015-10-20 2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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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청년 대한민국…’ KBS 1은 21일 오후 11시40분 ‘청년 대한민국-NCS 미래학교, 재능을 이끌다’를 방송한다.

청년 5명 중 1명은 실업 상태이고, 체감 실업자는 100만명이다. 방송은 노동시장에서 필요한 숙련된 기술을 가르치는 직업학교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전제 아래 자신의 재능과 꿈에 맞는 능력 있는 인재를 키우는 미래학교를 찾아간다. 

KBS 1에서 21일 방송되는 ‘청년 대한민국-NCS 미래학교, 재능을 이끌다’는 재능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소개한다.
KBS 제공
10대 중반까지도 한국의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계획이 없는 게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 이미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구의 한 중학교를 찾았다. 리아섹(RIASEC) 검사를 통해 사회형, 탐구형, 예술형 등 성향에 따라 학급이 배정되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큰 변화가 나타났다.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나갈 수 있다.

중학교를 마치고 나면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한다. 인문계,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다. 이 중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학교로서 다양한 계열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재로 새롭게 개편됐고 산업계 요구에 맞춰 다양해졌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말산업 전문가가 되기 위해 특성화고에 진학한 오경태군, 혼자 자취를 하며 원하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김범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 소양을 기르는 학생들을 만나본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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