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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이영현, 악플보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스트레스였다" '안쓰러워'

입력 : 2015-10-22 10:28:23 수정 : 2015-10-22 1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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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이영현
'수요미식회' 이영현, 악플보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스트레스였다" '안쓰러워'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가수 이영현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영현은 지난 2012년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악적으로 욕을 먹은 적은 없었다. 기껏해야 '돼지야' 정도의 악플이었다. 근데 30년 평생 살아오면서 '뚱뚱하다', '돼지야'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건 이제 나한테 욕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현은 "하지만 노래 부르는 걸로 욕을 듣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처음에는 스트레스였다. '나는 가수다'를 기점으로 욕도 엄청 먹었다. '돼지 멱따는 소리다', '소리만 질러댄다' 등 악플이 많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영현은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지만, 악플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이영현은 밥을 먹지 않고 무대에 올랐다는 김동완과 이현우의 말에 "난 공복 상태에서는 노래를 못 한다. 공복은 연기를 해도 숨길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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