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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스캔들' 강용석, 과거 "지드래곤 어떻게 저럴 수 있나" 무슨 사연?

입력 : 2015-10-27 10:38:18 수정 : 2015-10-27 1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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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스캔들` 강용석
'도도맘 스캔들' 강용석, 과거 "지드래곤 어떻게 저럴 수 있나" 무슨 사연?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블로거 '도도맘'이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여성중앙은 26일 오후 유명 블로거이자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상대로 지목된 도도맘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 씨는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강용석과 술친구 혹은 여자사람 친구일 뿐 불륜 사이는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가운데 '수요미식회' 강용석이 지드래곤의 새치기에 발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강용석은 서울 홍대 부근에 위치한 한 중식당을 소개하며 과거 지드래곤과 얽힌 일화를 전했다.

강용석은 "이 집을 100번도 더 갔다. 그렇게 많이 가서 직원들 얼굴을 다 아는데 먼저 들어오라고 한 적이 없다. 늘 줄을 섰다. 어느날 20분 정도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후다닥 달려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라. 쳐다보니 지드래곤이었다. 줄을 쫙 서있는데 들어가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강용석은 "아무리 YG 건물이지만 지드래곤이 저럴 수 있나 싶어 부르르 떨면서 열받아서 안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오해일 수 있다. 아마 매니저가 줄을 서 있었을 것"이라며 해명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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