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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형석-서진호 부부 "불륜 오해 속상해"

입력 : 2015-10-28 12:12:10 수정 : 2015-10-28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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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서진호 부부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불륜을 의심하는 주변 사람들의 눈총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인기작곡가인 김형석은 27일 방송된 '택시'에 아내 서진호와 출연했다.

그는 "아내와 10살 차이가 나는데 불륜으로 오해를 받는다. 카페에 가면 종업원이 접시를 던지며 '뭐가 그렇게 떳떳해' 이런 눈빛을 보낸다"고 토로했다.

이어 서진호는 "병원에 갔을 때, 제일 속상했다"고 운을 뗐고, 김형석은 "의사선생님 표정이나 말투가 '그렇게 살면 안 돼요'라 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서진호는 "너무 혼을 내더라. '둘이 몇 살 차이냐'고 하더라"면서 "아이가 있기 전에는 '불륜인가?' 해도 속상하지 않았는데, 아기가 생기니까 굉장히 속상하다. 그래서 남편에게 염색을 하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2011년 결혼했다. 서진호는 결혼 전까지 배우로 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호는 남편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김형석은 "아내와 교제 당시 내게 20억 원의 빚이 있다고 말했는데 아내는 개의치 않고 살면서 갚아 나가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서진호는 "20억 빚을 2년 만에 다 청산했다"고 말했다.

김형석은 "저작권 등록된 곡이 1200곡 정도"라면서 "단기간에 제일 많이 나올 땐 6억 원 정도 나온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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