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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교제 경험없는 ‘숫처녀’, “나 뽑아주는 사장과 성관계 할 수 있다”

입력 : 2015-10-28 19:58:34 수정 : 2015-10-28 19: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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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던 중국의 한 여대생이 자신의 '처녀성'을 걸고 구직 활동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유력 매체들은 자신을 20살 풋풋한 여대생이라고 소개한 한 여성이 구직 사이트에 '처녀 신입사원'이란 제목의 이력서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이력서에 "쓰촨성 청두 대학에 재학중인 20살 여대생으로 청두 지역에서 IT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그는 "이성과 교제 경험이 없는 '처녀'로서 누구도 내 몸을 만지지 않았다. 취업이 되면 나를 채용한 회사 사장과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이력서에 작성했다.

여성이 지원한 회사의 제보로 세상에 알려진 해당 이력서는 웨이보 등 중국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고, 일부 누리꾼들은 여성의 '신상 털기'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까지 '처녀성' 이력서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해당 여성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해 기분이 좋다"는 내용을 글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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