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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중소형 숙박업소 '몰카안심존' 캠페인 실시

입력 : 2015-10-29 15:55:21 수정 : 2015-10-29 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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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O2O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건강하고 안전한 숙박 문화 조성을 위해 중소형 숙박업소 대상 몰카안심존 인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몰카안심존 인증은 야놀자 천사단이 야놀자 제휴점을 방문해 몰래카메라(이하 몰카) 탐지 장비로 전 객실을 검사한 후 숙박업소에 ‘몰카안심존’ 인증 마크를 부착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5일부터 시작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야놀자 제휴점 1,500여 곳을 방문해 몰카 탐지 및 제거 작업을 마쳤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해 인증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이번 몰카안심존 인증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전국 제휴점을 분기별 1회 이상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기 점검 기간 외에도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점주의 요청이 있을 경우 상시적으로 몰카 설치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몰카안심존은 야놀자가 ‘좋은 숙박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모텔 등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시 몰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야놀자가 최근 2030세대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형 숙박업소 몰카 안전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94%가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시 몰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응답할 정도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야놀자 정새봄 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번 몰카안심존 인증을 통해 모텔 등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에 대한 우려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야놀자는 몰카안심존 인증을 시작으로 좋은 숙박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중소형 숙박업소를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헬스팀 유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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