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922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지난 7월 분양했지만, 분양률이 50% 수준에 머물렀다.
전용면적 51㎡형 364가구, 59㎡형 96가구 등 460가구가 아직 미계약 상태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청약저축 가입자, 특정 지역 거주자, 일정 소득 수준 이하 등 신청자격을 모두 없앴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영규 대구경북지역본부 주택판매부장은 “까다로운 신청 자격 요건 때문에 청약 기회를 잡지 못했던 실수요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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