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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초월 새 정치 패러다임 세우자"

입력 : 2015-10-30 18:49:26 수정 : 2015-10-30 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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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내외 61명 ‘정치연대 플러스’ 창립
합리적·개혁적 보수 표방 ‘제3지대’ 역할
새누리당 원내외 인사 61명이 30일 계파를 초월한 정치모임인 ‘정치연대 플러스’를 창립했다. 정치연대 플러스는 합리적·개혁적 보수를 표방하고 있어 여당의 쇄신을 이끌 ‘제3지대 정치모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의 조해진 의원(앞줄 왼쪽 네번째) 등 원내외 인사들이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치연대 플러스’ 창립대회 및 기념세미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연합뉴스
정치연대 플러스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비박(비박근혜)계 조해진 의원, 허숭 새누리당 대표 부실장, 이재교 세종대 교수를 공동 대표로 선출했다. 4선의 이주영 의원과 3선의 정우택 의원이 고문을 맡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측 인사인 경윤호 경기신보 상임감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보좌관 출신의 이기재씨 등이 참여했다.

정치연대 플러스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이제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는 세력이 주도적으로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조 공동대표는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새로운 가치의 정치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새로운 정치가 앞으로 향후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주도해 나가는 것이 우리 시대의 굉장히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라며 “우리 모임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정치, 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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