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손흥민 6일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출전 전망, 감독 "선발 검토중"

입력 : 2015-11-05 08:52:00 수정 : 2015-11-05 08:52: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손흥민(23·토트넘)이 6주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왼쪽 족저근막 부상을 당한 뒤 지금까지 재활에 매달려 왔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며 "안더레흐트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경기에 나설 정도가 됐지만 선발 여부는 좀 더 생각 해봐야겠다"고 밝혔다.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4차전은 6일 오전 5시 5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진행된다.

부상이후 손흥민은 지난 6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오는 12일 미얀마, 17일 라오스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 소집했다.

한국대표팀 소집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려반 불만반 심정을 드러냈다.

포체티노는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대표팀 합류를 원한다"며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다.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