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억원을 들여 1500여㎡ 규모로 로봇센터를 건립했다. 이 센터는 야스카와전기가 한국에서 처음 건립하는 로봇공장이다.
일본에서 로봇 본체를 들여와 대구공장에서 핵심 시스템과 주변기기를 제조해 국내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연매출 4조원 규모의 산업용 로봇제조 분야에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야스카와전기(安川電機)의 자회사이다.
1978년 한국연락사무소에 이어 1994년 10월 한국법인을 설립했으며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한국야스카와전기 진출로 최근 대구 로봇산업클러스터 안에서 문을 연 독일 KUKA사와 함께 로봇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적인 기업의 대구 진출로 로봇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로봇산업이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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