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투자분야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하여 최근 새만금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의 투자결정을 촉진하는 정책수단인 인센티브 제도와 투자유치활동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자문위원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목표(타깃) 업종 발굴 연관 산업집적(클러스터링) 가속화 필요 투자의욕 고취를 위한 차별화된 인센티브 정책 발굴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한다.
김채규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투자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관심 기업의 저변을 넓히면서 실질적인 투자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투자유치활동 전략을 수립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투자 분과를 포함한 각종 분과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업무 연관도가 높고 시의적절한 안건들을 선정하여 논의하는 등 자문단의 활용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정부 3.0’ 차원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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